현직 컨트랙 개발자로서 새로운 개념들을 국문 자료를 통해 배울 수 있다는 게 좋은 점이었습니다. 다만 초반에 주어진 참고 자료들은 혼자서 보고 이해하기에는 너무 어려워 (특히 공식들이) 조금 더 접근성을 낮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

전반적인 디파이 프로토콜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좋았고, 그냥 사용자 입장에서가 아니라 프로토콜 디자인 입장에서 많은 것을 고려해볼 수 있게 해주는 것도 좋았습니다.

추가적으로 옵셔널하게 랩 과제 같은 것을 만들어서 수행할 수 있게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리고 아무래도 수강생들끼리 함께 하는 과제가 없기 때문에 교류를 하면서 조금 더 시너지를 낼 수 없다는 게 아쉬웠습니다.